표준화의 예

표준화의 문제점은 표준화가 끝난 기술은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래는 표준화의 예시이다.

1. 자판(키보드)의 표준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 키보드는 퀴티 방식이다. 1936년 퀴티 키보드의 단점을 보안하여 입력 속도를 향상시킨 드보락 키보드를 고안했고 1982년 미국 표준 협호에서 쿼티 키보드의 대체 표준으로 채택하였다. 그러나 쿼티 키보드에 익숙한 기준 컴퓨터 사용자가 드보락 키보드를 사용하기엔 손이 꼬이는 문제가 발생하여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 한글 자팜 역시 기본 2벌식을 개선한 초성, 중성, 종성의로 나뉘어진 3벌식 자판이 나왔지만 대다수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두벌식에 익숙하여 사용화 되지 않았다.

여기서 왜 키보드 표준을 변경하려고 하였을까?   - 과거 컴퓨터 처리속도가 느렸을 때 처리 속도가 입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여 일부로 입력 속도를 줄이기 위해 자판을 고안하였다.

2. XML의 표준화 예(MathML)
  MathML은 web에서 수식을 표현하고 처리하기 위해 w3c에서 XML을 잉요하여 표준화 한 마크업 언어이다. 현재 Microsoft word, 아래한글 등 여러 문서 편집기에서 MathML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W3.org에서 MathML 관련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를 위한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익스플로어,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대부분이 브라우저에서 MathML을 지원하고 있다.

3. 스마트폰의 자판의 표준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입력 방식은 쿼티이다. 아이폰은 쿼티 입력 방식 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역시 쿼티 입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 3월 한손으로 입력하기 쉽게 방송통신 위원회가 스마트폰의 한글 자판에 대한 국가 표준으로 천지인과 나랏글, 스카이 세가지 방식 모두를 표준으로 제정하였다.